과거 리셋..'첫 심경고백' 현아 "♥용준형=용기주는 사람" 꿀뚝뚝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19 07: 30

가수 현아가 동료가수 용준현과 공개열애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 당당한 모습으로 악플에 정면돌파했다.  
18일인 어제,조현아 채널에 현아가 출연했다. 특히 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현아가 용준형을 언급한 모습. 앞서 지난 1월 현아와 용준형이 열애를 인정하며 2024년 가요계 첫 커플 탄생을 알렸던 바. 특히 현아는 지난 1월 용준형과 열애설을 셀프로 공개 , 이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서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동시에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암시했고,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화제가 됐다.
그렇게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후 두 사람은 숨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최근 태국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손을 꼭 잡고 공항에 나선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것. 이번에도 현아는 “한 백화점에 남자 친구와 갔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사진 찍지 않고 ‘오’ 하면서 가시더라”고 공개 데이트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을 밝혔다.

이에 조현아는 현아에게 “연애 좋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현아는 “너무 좋다.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감사하다"며 용준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현아 역시 용준형에게 용기를 주는 사이. 최근 현아는 공개적으로 용준형의 신곡 홍보에 나서면서 적극적으로 남자친구를 내조했다. 자신의 SNS에도 신곡 ‘투모로우(TOMORROW)’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헤드폰 모양의 이모지와 뮤직비디오 링크까지 걸면서 팬들의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현아는 "솔직히 남들 시선이라는 게 너무 신경 쓰이지 않느냐. 그런데 그걸 신경 쓰다보면 내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어느 순간 잃어버릴 때가 있다. 내 지금 현재 그런 것들에 집중한다”며  “약간의 꿀팁도 있는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다. 오늘 하루보다 내일을 더 알차게 보내면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아는 "오늘도 촬영 끝나고 만날 거다"며 커플사진으로 꾸며진 핸드폰 배경화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아는 "난 이걸 보면 힘난다. (연애하니까) 너무 좋다"며 "일하는 거에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진짜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공개열애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현아가 행복하면 됐지", "그러게요 오늘의 행복은 내가 정하는 것", "과거는 가슴에 묻고 두 분 예쁜 사랑하세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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