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소탈한 '인마이백'을 공개했다. 최근 63억 건물주로 알려진 그녀이지만 평소엔 명품 가방도 없이 소탈하게 다니는 그녀의 매력도 새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인마이백-눈물의 여왕ㅣ줌터뷰'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현재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치고 집에서 쉬면서 휴식기 중이라는 김지원은 "완전 백수의 삶이다 , 햇살을 만끽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 골라 산책한다"며 건강하게 힐링 중인 모닝 루틴을 전했다.
이어 외출 필수템을 보기 위해 인마이백을 공개, 도시락 가방 비주얼이 귀여움을 더했다. 특히 손수건으로 포장한 것에 대해 김재원은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 특별히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없어 소장품을 보자기에 담아왔다"며 "인 마이백 처음해본다"며 설레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자신의 아이템을 공개, 마사지 근육할 수 있는 도구가 최애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립밤을 꺼낸 그는 "평소에 화장을 하는 편이 아냐, 립밤하나 바르면 화사해보인다"고 했다. 이어 유선 이어폰을 꺼낸 그는 "멀지 않으면 혼자 출퇴근한다, 음악들으면서 퇴근하면 고민거리가 달아난다"며 지금은 '눈물의 여왕' 플레이리스트"라고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근 63억 건물주'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김지원. 이날 한 매체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을 본인 대표의 법인 명의로 63억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김지원이 매입가 63억 원을 포함해 취득세, 법무비용, 중개비용 등을 합산하면 약 67억 원에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추측한 상황이다.
그렇게 건물주가 된 근황만으로도 관심을 쏠리고 있는 김지원. 실제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외출템이는 특별한 명품 가방도 없이 그저 마사지기기 도구와 이어폰, 그리고 립밤으로 딱 3개의 아이템만 가지고 다니는 그녀의 소탈한 일상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현재 김지원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의 상무 겸 퀸즈백화점 사장 홍해인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재벌가 삼성그룹, 현대그룹을 연상케하는 설정으로 화려함과 럭셔리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14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69억 건물주라는 보도와 관련, 19일 오후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OSEN에 "(63억 건물주 보도는) 아티스트 개인적인 일로 확인이 어렵다"며 짧은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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