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MPS(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 페이즈1 첫 날 먼저 치고나가는 건 DK였지만, 1일차 마지막에 웃은 팀은 덕산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또 다른 명가 덕산이 디플러스 기아(DK0와 자존심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덕산은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 페이즈1 1일차 경기에서 2치킨 73점(43킬)을 올리면서 DK(62점)을 2위로 밀어내고 첫 날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3위는 인피니티(45점), 4위 앵그리(41점), 5위는 젠지(40점)로 톱5 상위권이 형성됐다.
사녹-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 순서로 진행된 페이즈1 1일차 경기에서 첫 출발은 DK가 좋았다. DK는 첫 경기부터 치킨을 잡으면서 기분 좋게 1일차를 시작했다. 두 번째 경기인 매치2에서도 톱4 안에 들어간 DK는 12킬 3위로 17점을 더하면서 37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허지만 배그 모바일의 양강인 덕산도 매치2부터 치킨을 사냥하면서 치고 올라왔다. 16킬 치킨으로 단번에 26점을 획득한 덕산은 매치4에서도 11킬 치킨으로 21점을 추가하면서 52점으로 중간 선두로 올라섰다. 매치3까지 선두였던 DK는 4점 뒤진 48점으로 2위로 밀려났다.
포에버와 젠지가 매치5, 매치6 치킨을 가져간 가운데 덕산은 매치5와 매치6에서 21점을 추가, 도합 73점으로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선두로 등극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