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가 딸 시하를 소개했다.
21일에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래퍼 비와이가 14개월 딸 시하와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아빠로 비와이가 등장했다. 비와이는 "지금은 "래퍼 비와이인데 시하를 낳고 애비와이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와이는 스무 살에 만난 아내와 9년 열애 끝에 결혼해 딸 이시하를 낳았고 14개월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와이는 "딸이 머리숱이 많고 성대모사하는 걸 좋아한다. 남을 잘 따라한다"라고 소개했다. 비와이는 "항상 밝고 예민하지 않다. 순한 편에 속하는 아이"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비와이의 딸 이시하가 말을 잘한다고 신기해했다. 제이쓴은 "비와이가 말을 빨리 하니까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와이는 "빨리 말하고 정확히 말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와이는 축제의 공연을 준비하며 의상을 체크하러 갔다. 비와이는 다양한 의상을 입어보고 딸 시하에게 체크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딸 시하는 비와이가 쓴 안경을 보고 "안경"이라고 말했고 비와이는 바로 시하에게 안경을 쓰게 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비와이가 명품 시계를 꺼내자 시하는 바로 반응했다. 이에 비와이는 "반짝이는 존재에 대해 인지한 이후로 반짝이는 걸 보면 가장 크게 관심을 갖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아이가 떨어뜨릴 건 걱정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비와이는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내 이야기가 나오자 두 손을 모으고 공손해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딸 시하는 비와이의 명품 시계를 손에 쥐고 행복해하며 시계 똑딱똑딱 소리까지 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굉장히 영리하고 빠르다"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이날 비와이의 집이 공개됐다. 집에는 문 앞부터 명품 발매트가 깔려 있고 한강뷰의 하우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집 안에는 비와이의 신발과 옷, 작업실이 준비돼 있었다. 비와이는 "좀 더 정리할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나는 편집샵인 줄 알았다"라고 놀라했다.
비와이는 "안방이 제일 넓어서 거길 시하 방으로 꾸몄다"라며 안방을 통째로 딸의 방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비와이는 딸 시하에게 음악을 들려줬다. 비와이는 "이 노래 시하 백일 때 들었던 노래다"라며 자신의 힙합곡을 틀었고 시하는 신나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딸 시하는 비와이을 보며 아빠라고 불렀다. 이 모습을 본 문희준은 "우리 희우는 자꾸 나한테 오빠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우리 아이들은 나한테 여보라고 불렀다"라며 배우자가 부른대로 아이들이 인식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와이는 딸 시하를 위해 연어를 구우며 식사를 준비했다. 시하는 울지 않고 아빠를 기다려 눈길을 끌었다. 시하는 밥을 먹으며 리액션이 폭발했고 온 몸으로 맛있다고 표현해 보는 이들을 흡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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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