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NCT 도영, 청춘이 청춘에게 전하는 용기 ‘반딧불’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4.22 18: 16

그룹 NCT의 도영이 데뷔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도영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 4월 그룹 NCT로 데뷔한 도영은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단단한 보컬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데뷔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도영은 강렬한 팀 색채와는 다른 자신만의 감성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 겪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도영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 청춘으로서 가장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풀어낸 앨범이다.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영은 수록곡 ‘새봄의 노래 (Beginning)’ 단독 작사와 작곡에, ‘나의 바다에게 (From Little Wave)’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타이틀곡 ‘반딧불 (Little Light)’은 강렬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밴드 곡으로, 도영이 지닌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의 변주를 통해 곡의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내가 지닌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가사는 도영 스스로에게 그리고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이 빛을 내 숨을 다 쏟아내면 / 내 작은 달이 저 별을 / 꼭 닮아있기를 / 찰나엔 흐려도 괜찮을 거야 / 지나치는 혜성마저 내겐 눈부시니까 / 별이 없는 까망 위에 반딧불처럼”
함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빛이 없는 밤 작은 빛을 따라간 숲속에서 반딧불로 가득 찬 밝은 빛과 희망을 얻는 도영의 모습이 담겼다. 청량하고 동화적인 분위기의 영상미가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도영은 담담하지만 힘있는 보이스로 듣는 이들에게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NCT가 아닌 솔로 도영으로 첫 발을 내딛는 도영이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는 어떤 으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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