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전진 부부가 결혼 5년차에도 역대급 달달함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절친 류이서, 전진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아무리 둘이 같이 산다고 해도 매일 다른 장소에 놀러 간다. 어떻게 한시도 안 떨어져 있지”라며 전진, 류이서 부부의 달달한 모습을 부러워했다. 이어 “옛날에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백허그 하면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이제는 이해된다”라고 부러워했다.
류이서는 전진과 뽀뽀를 자주 한다고 말했고 김지민은 “뽀뽀는 10일에 한 번 만나서 하는 것 아니냐”라고 놀라워했다. 류이서는 “자기 전에 하기도 한다. 껴안는 느낌이 좋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지민은 류이서, 전진의 집으로 갔다. 전진은 류이서를 보자마자 얼굴을 감싸며 꼭 안아주었다. 전진은 류이서, 김지민을 위해 12종의 반찬을 정갈하게 담아놓았으며 김지민을 위해 미역국까지 손수 끓였다. 전진, 류이서는 김지민의 존재를 잊은 듯 꼭 붙어서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지민은 류이서, 전진에게 2세 계획을 물었다. 류이서, 전진은 서로의 얼굴을 지그시 쳐다봤고 전진은 “오늘따라 예쁘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자신과 김준호는 비밀 연애를 해서 스킨십이 익숙하지 않다며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는데 키 차이가 얼마 안 나니까 나한테 기대서 걷는데 너무 무겁더라. 팔짱은 내가 스킨십에 어색해서 (안 한다). 첫 뽀뽀, 첫 키스는 뒷짐지고 (했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이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듯 “(류이서가) 아기처럼 로션을 발라주고 속옷을 입혀준다”라고 자랑했고 “이서가 안아주면 심적으로 편하다. 엄마한테 안긴 느낌처럼”이라며 실제 자신들이 하는 스킨십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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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