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손흥민(토트넘)이 함께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풋볼런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복귀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복귀도 가능한 상황이다.
모드리치는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4/04/23/202404230824777184_6626f458a78a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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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스포르트를 통해 “당시 토트넘 이적은 좋은 결정이었다. 나는 여전히 토트넘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당시 팀을 이끌던 해리 래드냅 감독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쉽지는 않지만 알 수 없는 일”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변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기존의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들도 중원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드리치가 백전노장이지만 분명 그의 능력은 여전히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2009 토트넘에 입단한 모드리치는 곧바로 중원의 핵심이 됐다. 4시즌 동안 모드리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았다. 그리고 2012-2013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를 위해 이적료 3300만 파운드(560억 원)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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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았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를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모드리치는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선수 개인의 영광도 함께 만들었다.
만약 모드리치가 프리미어리그 특히 토트넘으로 합류한다면 '캡틴' 손흥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