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지난 2일(수) ~ 12(금)까지 진행한 로고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협회 로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진행된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중에서 2개의 후보작을 선정하여 기존의 협회 로고와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최종 1개의 작품과 기존 협회 로고로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에서 신규 접수된 로고가 83%를 득표해 대한세팍타크로협회의 새로운 로고로 확정됐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우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로고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임원, 선수, 지도자, 심판, 사무처 직원 등 전 세팍타크로 구성원이 새로운 로고 선정에 참여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종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가 선정되어 세팍타크로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거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최종 로고 수상작으로는 세팍타크로의 기술 중 하나인 롤링스파이크를 형상화하여 빠르게 킥하는 선수의 느낌을 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드, 블루 컬러로 역동감과 감싸는 띠 형태로 보호/지지의 느낌을 담아낸 장다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향후 절차는 동 협회 로고선정위원회와 이사회 회의만 남겨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로고 공모전 수상자 작품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리뉴얼을 통해 협회의 다양한 영역에 새로운 로고로 선보일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