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와 민혜연이 골프장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을 공유했다.
23일 민혜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바빴던 지난 금토일"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민혜연의 일상이 담겼다. 그는 골프장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방문해 식사를 즐기는 모습.
특히 골프장 인증샷에는 주진모도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민혜연은 주진모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지었고, 주진모 역시 밝게 웃으며 민혜연의 어깨에 손을 올려 핑크빛 무드를 발산했다.
이에 민혜연은 "대구로 강연가고 친구 집들이에 오마카세 얻어먹고 또다른 친구생일기념 첫 라운딩까지!! 바쁘지만 행복한 주말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혜연과 주진모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현재 청담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이다. 뛰어난 미모로 '의학계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그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tvN '프리한 닥터' 등 다양한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를 통해서도 소통 중이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친구2', MBC '기황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SBS '빅이슈'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2020년 사생활 유출로 구설에 오른 그는 사건의 여파로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고, 약 4년만인 올해 1월 TV조선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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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혜연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