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현역 입대 후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NCT 멤버 태용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해군교육사령부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해군병702기 입영식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태용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삭발을 한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태용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늘(24일) 해군 측에서는 해군병 702기 훈련소 입단식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신병2대대 '소대장 훈련병'을 의미하는 파란색 완장을 차고 있는 태용의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한껏 늠름해진 자태로 훈련소 입소에 나선 태용의 근황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한편 태용은 지난 15일, NCT 팀 내 첫 번째 주자로 해군으로 현역 입대하게 되었다. 입대 전 태용은 자필 편지로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 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 오겠다"라며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설게요. 약속해요!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저는 잘 다녀올 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금방 돌아올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태용은 훈련소서 5주간의 훈련을 마친 후 해군병으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12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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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