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새 싱글로 과감한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24일 새 싱글 'MIRROR(미로)'를 발매했다. 목표를 향한 라포엠의 갈망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싱글로, '미로(Mirror)', 'Rose(로즈)'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더블 타이틀곡이 수록됐다. 라포엠은 이번 싱글을 통해 이지 리스닝 음악에 도전하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라포엠의 색다른 변신에 화답하듯, 'Rose'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미로(Mirror)'는 2위에 각각 랭크됐다. 지니뮤직 최신 발매 차트에도 나란히 입성하는 등 라포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포엠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라포엠에게 한계란 없다", "매혹적이고 섹시하다. 위험한 매력", "성악 아이돌 라포엠", "라포엠이라는 미로에 갇혀버렸어", "귓가에 계속 맴돈다. 중독성 대박",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라포엠 최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미로(Mirror)'는 세련된 비트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위험한 사랑을 거울로 만든 미로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아이브의 'After LIKE'를 만든 서지음 작사가와 글로벌 작곡진이 힘을 보태 감각적인 음악을 탄생시켰다. 'Rose'는 치명적인 사운드 위로 가시에 찔리는 고통에도 목표를 쟁취하겠다는 라포엠의 포부를 담아냈다. 라포엠의 미니 2집 수록곡 '닻 (Anchor)'로 호흡을 맞춘 브라더수와 김진아 (Jina)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포엠은 오는 5월 18일~19일, 24일~26일 총 5일간 서울 강남구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스튜디오 잼(Studio JAM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