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앳스타일 5월호를 장식했다.
‘앳스타일’은 지난 4월 10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ASEA 2024’ 시상식 당일 특별한 포토 스튜디오를 제작해 영광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빌리의 탄탄하고 독보적인 콘셉트가 더욱 빛났다. 록 사운드를 극대화한 무대와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는 훨씬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빌리는 대체 불가한 무대를 선보이며 '핫 아이콘'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화보 촬영장에서는 무대 위 파워풀한 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움을 뿜어내 빌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빌리의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안무는 매 활동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안무 연습 과정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안무 선생님, 회사와 함께 의논하며 더 나은 안무를 만들고 있다”며 “멤버들 간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파트를 비롯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연습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상을 한 기쁜 날인 만큼 빌리는 활동을 쉬고 있는 멤버들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내비쳤다. 멤버들은 “이런 날 특히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곤 한다. 아마 팬들도 같은 마음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머지않아 다 같이 활동하는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 노력 중이다. 다음에는 꼭 완전체로 ASEA에 다시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빌리는 국내외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그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빌리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가장 큰 원동력은 빌리브(팬덤명: Belllie've)인 것 같다”며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면서 에너지를 받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에 대한 믿음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함께 의지하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빌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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