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동휘, 수사 1반 결성 완료… 첫 임무는 거지떼 소탕 작전? ('수사반장 1958')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26 22: 18

수사 1반이 완성됐다. 
26일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모여 수사 1반이 완성돼 첫 수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영한(이제훈),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으로 구성된 수사 1반이 완성됐다. 서호정은 "집에서 쫓겨났다. 부모님이 경찰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한은 "그러면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꿀 수 있게 노력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사 1반은 첫 임무로 거지떼 소탕 작전을 맡았다. 박영한은 "진짜 중요한 건 길바닥을 구르면서 배워야 한다"라며 "형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한 가지다.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난다. 이 생각을 하면 두드려 맞아도 정신이 번쩍 난다. 천지신명이 우릴 돕는다. 꼭 기억해라"라고 말했다. 
거지들은 타령을 부르며 시장을 오가고 냄새로 사람들을 괴롭혔다. 거지들은 구걸을 넘어 도둑질까지 한 것. 박영한은 "양심까지 거지로 살지 마라. 한 번 봐주겠다. 훔친 물건들 주인들에게 잘 돌려주고 큰 절하고 사죄해라"라며 거지들을 풀어줬다. 
박영한은 거지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중요한 사건들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자신의 큰 계획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부산, 대구 등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터졌다. 박영한은 이들이 서울로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리 대비하기 시작했다. 박영한은 "범인들은 5인조에 군화, 지프차, 야상까지 이용했다"라고 말했다. 서호정은 "범인들은 군인이다. 마지막에 경비를 경고용으로 사살한 것까지"라며 과학적인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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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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