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인생'에서 고준희가 데이트어플로 맞선 보는 모습을 공개, 알고보니 이는 설정이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 전파를 탔다.
먼저 배우 고준희 일상을 들여다봤다. 제작진 제보에 의하면 "충격 그 자체"라고. 모두 "하이라이트부터 충격적"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고준희의 기상 첫 루틴은 스트레칭이었다. 우아하게 옥에서 나온 옥물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게다가 손열음의 클래식 연주곡으로 아침을 시작하자 모두 "카메라 의삭하는 것 같다 저런 우아한 현실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의심 버튼을 눌렀다. 고준희는 "집에 있을 때 거지처럼 있고 싶지 않다"며 받아쳤다.
외출하기 위해 의상을 바꾼 고준희. 집안에서 새구두까지 신고 나섰다. 캐리어를 끌고 첫 외출한 고준희가 방문한 곳은 헤어 메이크업숍이었다.고준희는 "선보러 간다"며 갑자기 맞선소식을 고백, "20대 때부터 결혼생각 있었다"고 했다.
모두 "공개구혼할 겸 방송에서 공개한다고? 이게 말이 되나"며 깜짝 놀랐다. . 이내 음료를 마시기 전 또 '얌미하움'을 외친 고준희. 전현무는 "이게 설정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이상하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맞선을 위한 복장으로 착장했다. 핫한 카페를 방문한 고준희. 유명 한복 디자이너와 만난 고준희는
데이트앱으로 남자를 만난다고 했고 모두 "말도 안 된다"며 의심버튼을 눌렀다. 소개팅 아닌 맞선 앱이라는 것. 고준희는 "촬영 계기로 용기내서 연락했다"고 했다. 심지어 구매해서 상대 정보까지 봤다는 것. 고준희는 "내가 가진게 돈 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
방송말미 이는 거짓인 설정으로 드러났다.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은 독특한 삶을 사는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으로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