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가 개봉 4일 차 오후에 300만 관객들 돌파했다.
27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측은 이날 오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4일째 오후에 이를 기록하며 2024년 최단기간 흥행을 새롭게 쓰고 있는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300만 4572명을 기록했다. 대봉 7일째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감독 장재현)를 뛰어넘는 올해 최단기간 흥행 속도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범죄도시' 시리즈 중에서도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편 '범죄도시3'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개봉 4일째인 오늘 아침 200만 돌파에 이어 단 10시간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세워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진다.
개봉 첫 주 주말 토요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범죄도시4'. 개봉 이후 연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 중인 가운데, 남은 주말 스코어 역시 어떤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더욱 모아진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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