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옥순 "출연료? 타 기수에 비해 2배 받아" 고백 ('집대성')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28 16: 30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출연료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연프 출연하면 꼭 X한테 연락 오더라?'ㅣ전남친 연락ㅣ출연료 | 집대성 ep.0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예예능프로그램 출연자인 '솔로지옥3' 윤하정, '하트시그널4' 유이수,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옥순은 '나는 솔로'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저희 입소할 때 100만 원을 딱 주신다. 공금으로, 5박 6일 동안 알아서 먹으라고 준다. 저희는 또 나갈 수 있는 줄 알고 처음에 20만 원을 써서 왔더니, 그다음부터 못 나간다는 거다. 그래서 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5박 6일 동안 최소 3kg 이상은 빠져서 왔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이수 역시 "저희도 다 빠졌다. 여자들 다 빠지고 오빠들은 6~7kg씩 빠졌다"고 공감했다. 반면 윤하정은 "저희는 안 빠졌다"라면서도 "저희는 처음에 약간 카메라 나와야 하고 하니까 조금씩 먹다가 간식도 없고 주어진 밥만 먹을 수 있다. 근데 지금 안 먹으면 내일 아침까지 못 먹는다. 시간도 모른다. 해로 시간을 알았다.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성은 "출연 전에 비밀 유지 각서 같은 거 쓰냐. 끝나고 나서 출연료 얘기도 못 하냐?""라고 궁금해했고, 옥순은 "저희 출연 기수는, 16기의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랑 광수 님만 서로 얼마나 받는지 얘기했었다. 다른 기수의 두 배 받았다. 인센티브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옥순은 "저희 정원에서 삼자대면했지 않나. 이거는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끝나자마자 (제작진이) 손뼉 치면서 회식했다고 한다. '이거다' 했다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제가 봤을때 이건 사실 두 배가 아니라 다섯 배 받으셨어야 했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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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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