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잃어버린 형제(?)인 배우 주종혁을 만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양세찬과 주종혁이 케미를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제작진은 게스트를 소개, 배우 강한나가 출연했다. 이어 양세찬 쌍둥이로 불리는 배우 주종혁도 출연,뉴질랜드 대학에서 호텔경영을 했다고 했다. 뉴질랜드 유학생 출신.
닮은 꼴로 미안해했던 양세찬과 주종혁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마치 형제상봉 분위기에 모두“약간있다 웃는 것도 똑같다 쌍둥이 같다”며 “도플갱어 데칼코마니다”며 웃음 지었다. 양세찬은 “사실 최근 프로필 찍을 때래퍼런스를 주종혁으로 맞춰, 포즈랑 옷도 똑같이 했다”고 했다. 주종혁도 “내 사진인 줄 알았다”며 웃음 지었다.
두 사람의 토크는 쉴 틈이 없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차를타고 이동하며 토크에 물꼬를 텄다. 주종혁이 먼저 “수염을 그리니까 똑같더라”며 “요즘 드라마에서 수염을 기리니까 약간 더 느낌있다”고 했다.
주종혁은 “낙타와, 알파카 닮았다고도 많이 들었다”고 하자 양세찬은 “난 메기, 뉴트리아 쪽나랑 유재석, 김영철 형은 쏘가리 ,메기까지 간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급기야 아버지 DNA까지 올라간 토크. 주종혁은 “아버지가 안길강, 배철수 선배님 계보다”고 하자양세찬은 “그쪽 계보구나난 한무, 김갑수 선배 쪽”이라 했다. 이에 주종혁은 “김갑수 선배님 우리 아버지 닮으셨다”며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아 폭소하게 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