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윤보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비서 안녕”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보미가 꽃다발을 들고 있는 가운데 김지원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과 윤보미의 볼을 콕 찌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김지원이 볼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윤보미는 ‘눈물의 여왕’에서 나비서로 분했다. 홍해인(김지원)의 비서로, 찰떡 팀워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해인 앞에서도 유일하게 바른말을 쏟아내며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는 정려원과 위하준이 호흡을 맞춘 ‘졸업’이 편성됐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