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년부터 22년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자체가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렸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인 하남 미사리 경기장에서는 5년 만에 열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2개 팀, 311명의 선수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상임감사가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지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자체적으로 카누 선수단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선수 육성 및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카누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