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지난 27일 클럽하우스에서 성남FC 우선지명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이날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 또한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의 기량을 살폈다.
성남FC U18 선수 7명과 대학에 진학한 14명의 선수가 성남FC 클럽하우스를 찾았고 성남FC U18 주장 출신 홍석현을 포함해 골키퍼 강태양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성남은 매년 우선지명 선수들과 성남FC U18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소집해 기량을 확인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프로팀 코칭스태프의 지도 하에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했고 지난 25일 성남FC U18 고3 선수 7명과 프로팀B가 함께 합동훈련을 갖는 등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구단의 노력으로 성남은 지속적으로 프로선수 배출을 이어오고 있고 김지수의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과 PL 브렌트포드FC 이적을 성사시키는 등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이에 더해 구단 유소년 출신 박지원과 이준상이 리그와 코리아컵에서 공격포인트를 만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우선지명 선수들의 기량 점검 자리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류준선이 2024시즌 프로팀에 합류하여 리그 4경기에 출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성남 유소년 시스템이 좋은 선순환을 띠고 있는 것은 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이다. 선수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고 구단이 선수들의 듬직한 나무와 그늘이 되도록 유소년들에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구단 유소년에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