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깜짝 임신 소식을 고백,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그가 명품백을 출산 가방으로 사용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백아연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2년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8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는데,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
그렇게 지난해 8월 백년가약도 맺었던 백아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히며 남편과 평생을 약속했다. 당시 JYP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임슬옹, 선예, 유빈, 준케이 등 스타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그리고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임밍아웃'으로 깜짝 엄마가 된 소식을 전한 백아연. 백아연은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모습.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가 산부인과를 방문하며 매치한 명품백. 해당 백은 C사의 유명한 모델로, White & Brown컬러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현재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기준, 백아연이 선택한 명품백은 (관/부과세 제외) 1백80만 9천원으로 되어있기도. 마치 출산가방으로 사용하는 듯, 임신부 뱃지를 걸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러면서 2세는 딸이라 전한 백아연은 "용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라며 용띠맘을 해시태그로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