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살롱드립2'에서 장도연과 만났다.
30일 'TEO 테오' 채널에는 '살롱드립2' 장기용, 천우희 편이 업로드 됐다. 이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에는 "장 프린세스 정모"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브 장원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장원영은 "장 프린세스 정모"라는 문구를 보고 "그러니까요. 장도연 장원영이잖아요 저희"라고 맞장구 쳤다.
이어 그는 장도연을 보고 "진득하게 얘기한적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오늘 살롱드립2를 통해서"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장도연은 "AI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도연은 "이 직업을 갖지 않았다면"이라고 물었고, 장원영은 "저는 원래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한번 해주면 안 되냐"라면서도 "근데 여기서는 하기 싫으면 싫어요라고 하세요"라고 물었고, 장원영은 "싫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원영은 "제가 사실은요 열심히도 열심힌데 원래 타고난것도 있는거거든요"라고 소신 발언을 했고, 장도연은 "야 그런말좀 많이 해줘!"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장원영은 각종 장기자랑으로 넘치는 끼를 발산했고, 장도연은 "저를 코칭해봐주시면 안되냐"고 요청했다. 이후 장원영은 자신의 사진을 찍어주는 장도연에게 "가까이 오라니까"라고 타박하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을때 "팔짱 껴도 돼요?"라고 애교를 발산해 장도연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장원영이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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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EO '살롱드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