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2AM 대표곡 ‘친구의 고백’ 재해석..15년만 솔로 버전 탄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5.03 08: 40

그룹 2am 조권이 색다른 매력의 '친구의 고백'을 부른다.
조권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친구의 고백'을 발매한다.
'친구의 고백'은 2am이 지난 2009년 발매한 싱글 2집의 타이틀곡으로, 15년 만에 솔로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친구로만 지내야 한다는 이유로 고백을 참아온 남자의 마음을 녹인 곡으로, 조권은 폭넓은 음역대와 독보적인 보컬 색깔을 내세워 본인만의 스타일로 '친구의 고백'을 완벽하게 재해석할 예정이다.

특히 "친구로 지내야 한다는 이유로 / 목까지 차올랐던 / 그 고백을 참아야 했어 / 하지만 이제는 고백할게 / 너를 사랑해" 등 애절한 가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완성하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조권은 지난 2008년 2am 싱글 1집 '이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 '사랑은 먼 길을 돌아온 메아리 같아서',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 '너 말곤 다 싫다'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온 조권은 지난 3월에는 2024 2am 콘서트 'One Take (원 테이크)'를 개최하고 가까이서 팬들과 호흡했다.
방구석 캐스팅은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로 리메이크 음원을 연이어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한편 조권이 가창에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친구의 고백'은 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구석 캐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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