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베베(바다, 러셔, 태터, 키마, 민아, 채채, 소원)가 더라이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더라이브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베베(BEBE)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리더 바다를 중심으로 모여 앉아 화면을 바라보는 베베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감한 청청 스타일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 위풍당당한 자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글로벌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었다.
함께 공개된 개인 프로필 이미지에서도 베베는 '톱 클래스 댄스 크루'다운 역동적인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로 저마다의 매력을 어필했다. 7인 7색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무대 위 모습과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이와 더불어 '더라이브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THE L1VE' 'BEBE')'라는 문구가 함께 게재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7인조 댄스 크루 베베는 지난해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리더 바다는 에스파의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 퍼포먼스의 시그니처 동작인 'ㄷ(디귿)' 춤을 만든 안무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엔시티, 엑소 카이, 방탄소년단 뷔, 씨엘(CL)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안무를 작업한 코레오그래피 전문 안무가다.
특히 '스우파2' 당시 리더 바다가 안무를 맡은 리더 미션곡 다이나믹듀오X이영지의 '스모크(Smoke)' 댄스 챌린지는 각종 SNS 플랫폼을 장악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 뷔, 정국, 아이브 안유진, 엔시티 태용, 라이즈 쇼타로, 있지 예지, 류진, 강다니엘, 이영지 등 수많은 글로벌 아이돌들과 대세 셀럽들까지 챌린지에 가세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세' 댄스 크루 베베가 더라이브와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어떤 새로운 활약과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베베가 새롭게 둥지를 튼 더라이브에는 마마무 휘인,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댄스 크루 엠비셔스 우태가 소속돼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더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