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어중학교가 제24회 대회에 이어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어중학교는 3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능인중학교(대구광역시)를 4-2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안산G스포츠클럽(경기도)을 4-3으로 승리한 신어중은 옥포성지중학교(경상남도)을 4-0으로 압승한 능인중학교(대구광역시)와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첫 번째 판 정성재가 연이은 밭다리로 선득점에 성공하였다.
두 번째 판 김정환이 잡채기와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 능인중 선수들이 연속으로 두판을 승리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섯 번째 판 전현두가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한 점을 가져와 다시 앞서가며 이를 기세로 여섯 번째 판 김주원이 들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