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이수근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는 전현무가 등장, 골프를 배우고 싶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나를 무시하고, 멸시했던 그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만나서 라운딩을 나가서 도장을 깨버리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골프를 놓게된 가장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라며 "이수근 씨와 라운딩을 갔었다. 밑에서 연습하지 말고, 직접 좋은 공기 마시고 라운딩을 해야 골프의 맛을 느낀다고 해서 갔는데, 세 시간 내내 비웃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골프에 마음을 열라고 해놓고 마음을 닫게 한 것"이라며 "너는 몸이 쓰레기니, 공이 왜 저기로 날아가니, 너무 놀렸다. 그 형을 가장 위로 놓고, 잔바리들, 양세형과 양세찬까지 내려가면서 도장을 깨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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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