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언제 어디서나 열중 모드로 임한 노력의 순간들을 보여줬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 서기주(주원 분) 역을 맡아 열연 한 주원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촬영 현장을 가득 채웠다. 대기 시간에도 온전히 캐릭터에 몰입한 채 매 순간 대사와 지문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주원의 진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주원은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상대 배우인 권나라(한봄 역), 음문석(백남구 역), 스태프들과도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틈틈이 촬영 결과물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소한 디테일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주원은 사진사라는 직업을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카메라를 만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주원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높은 애정으로 언제나 리허설도 실전처럼 임하며 더욱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주원은 ‘야한(夜限) 사진관' 속 캐릭터 서사를 탄탄히 그려내 견고한 연기 내공을 체감케 했다. 표정부터 말투까지 서기주 그 자체로 녹아들어 인물이 느끼는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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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스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