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갑작스레 열애설에 해명한 가운데, 그의 화제성이 한번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의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변우석이 한 프리랜서 모델과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포착된 것.
두 사람이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한 점,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한 점 등이 알려지면서 변우석이 ‘럽스타그램’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럽스타그램 및 열애설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10일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변우석의 럽스타그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이와 함께 변우석과 함께 사진을 찍은 프리랜서 모델은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변우석과 ‘럽스타그램’ 의혹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실제 해당 모델은 유명 DJ와 SNS에 페스티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는가 하면,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댓글을 남기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온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현재 변우석은 방송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톱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 역으로 활약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글로벌 OTT를 통해 133개국에 방송되고 있으며, 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수치 전체 1위에 올랐다.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변우석 역시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동시 오픈한 가운데, 오픈 반나절 만에 가입자는 17만 명에 육박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한 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tvN '청춘기록'·MBC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전작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