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유닛 그룹 WayV(웨이션브이)가 오는 6월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멤버 윈윈이 불참한다.
10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윈윈이 중국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오는 6월 예정된 WayV의 새 앨범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WayV의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팬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곧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컴백하는 WayV의 신보 활동에 팬 여러분의 큰 관심과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WayV(쿤, 텐, 샤오쥔, 헨드리, 양양)는 NCT의 유닛이자 중국 현지화 그룹으로, 한국에 베이스 캠프를 두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중화권을 중심으로 태국,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WayV는 오는 6월, 지난해 11월 정규 2집 'On My Youth'(온 마이 유스)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멤버 윈윈의 활동 불참이 확정되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한편 WayV는 오는 19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BS MEGA 콘서트'에 출연을 확정, 컴백 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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