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자신에게 다른 멤버들의 의미를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는 '콩순이의 습격.. 해야(HEYA)로 돌아온 아이브(IVE) 레이 | 박준형 & 브라이언 XYOB EP.7'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레이에게 "각 멤버들은 레이에게 어떤 의미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레이는 "이서부터 말하면, 아기, 딸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는 "성장하는 과정을 보니까 부모가 된 기분이랄까"라며 "이서가 사춘기다. '이거 안돼!' 이럴 때가 많다"고 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레이는 "원영이는 아이돌 같은 존재다. 같은 멤버여도 그렇다. 무대 위에서 정말 멋지다"고 전했고, 유진에 대해서는 "유진 언니는 리더여서 옛날에는 사실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친해지고 보니 그런 게 아니라 언니만의 고민이 있었고, 저희를 위해 생각해주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가장 예쁜 멤버로는 리즈를 꼽았다. 레이는 "중학생 때 학교 때문에 일본에 자주 다녀왔다. 갔다오니까 리즈가 있더라"며 "리즈를 첫눈에 보고 반했다. 연습생 때 너무 예쁘더라. '어떻게 이런 친구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XYOB' 영상
walktalkuniqu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