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의 팬클럽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10일, 아이유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TEASER] 아이유 X 도경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돼 기대감을 모았다.
이날 아이유는 도경수에게 "팬클럽명 정하셨냐"고 물었다. 도경수가 "아니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아이유는 박수를 치며 "잘 됐다"고 호응했다.
그는 이어 "어제 잠을 잘 못 잤다"며 "아홉 가지 정도로 추려봤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도경수는 "진짜요?"라며 감사해 했다.
이후 아이유는 '나DO', '뚀다시', '뚀랑뚀랑' 등을 제안, 큰 반응이 없는 도경수에게 열심히 설명하던 아이유는 "갑자기 또 땀이 나기 시작하네"라고 말해 귀여움을 뽐냈다.
급기야 아이유가 "이건 별로인 것 같다"며 "안 하겠다"고 말을 아끼자 도경수는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 X 도경수' 본편은 '이지금' 채널에서 5월 1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이지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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