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영화 ‘설계자’ 무대인사에 최민식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설계자’의 주역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설계자’ 시나리오에 대해 “한 번에 읽어내려갔다. 소재를 듣고 일단 호감이었다.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다. 깊이도 있고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무대인사에 최민식을 초대하고 싶다는 그는 “선배님이 영화 ‘파묘’ 개봉하면서 무대인사 때 제가 무대 인사를 왔다고 장난을 치셨더라. 저도 그날 사람들이 저한테 뭘 막 보내서 알았다. 저도 선배님 소환할 거다. 유해진 선배님도 초대하고 싶다. 옆에 계셨더라. 저희도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