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있게 행동해” 김명수, 이유영 전남친에 날린 K-카리스마 ('함부로대해줘') [어저께TV]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15 06: 54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가 K-예의범절을 전파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함부로 대해줘'(연출 장양호, 극본 박유미)에는 신윤복(김명수 분)이 김홍도(이유영 분)의 전 남자친구 이도영(신벽준 분)을 제압한 뒤 예의범절을 역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영은 김홍도를 찾아 무릎을 꿇으며 "미안하다 전부. 그러니까 너 회사 좀 그만둬라. 부탁이다. 내가 불편해서 회사를 못 다니겠어"라고 말했다. 

’함부로 대해줘‘ 방송

이는 먼저 바람을 핀 이도영의 뻔뻔함이 여실 없이 드러나는 부분. 김홍도는 어이없어 하며 "회사 그만둘거면 너가 그만 둬"라고 응수했고 이에 이도영은 "제발 좀 꺼지라고"라며 김홍도를 위협했다.
’함부로 대해줘‘ 방송
이때 신윤복이 나타나 "감히 누구에게 손을 대는 것이냐. 헤어진 연인을 찾아와 무력을 쓰다니 부끄럽지도 않느냐“며 이도영을 제압했다.
신윤복은 ”다시는 이분의 옥체에 함부로 손대지 말거라. 도무지 예의라고는 없는 자로구나. 명심하거라. 예의범절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다"라며 이도영에게 힘의 차이를 보여주고 단단히 경고했다.  
이에 김홍도는 ’또 윤복이다. 초라하고 힘든 순간 그때마다 윤복이가 나타난다‘라며 고마워 하는 동시에 창피해 했다. 
때문에 김홍도가 신윤복을 피하자 신윤복은 "스승님이 왜 날 피하시지"라며 고민, 그 시각 김홍도는 ”멋있는 스승이 되고 싶었는데 왜 하필 너냐“라며 신윤복을 마주하기 민망해 했다.
[사진] '함부로 대해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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