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이 DJ 행사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약칭 컬투쇼)'에서는 최근 '불교 DJ'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진스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뉴진스님'은 코미디언 윤성호의 부캐릭터다. 윤성호가 불교 신자임을 내세우며 불교 DJ로 콘셉트의 '뉴진스님'으로 활약하며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초청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윤성호는 '컬투쇼'에서 철저하게 '뉴진스님'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실제 한국 조계종 측으로부터 법명 '뉴진'까지 받은 점을 밝히며 "새롭다는 '뉴(NEW)'에 '나아갈 진'을 써서 새롭게 나아가자는 뜻의 뉴진스님이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윤성호의 교회 신자설에 선을 그으며 "윤성호는 불교 홍보대사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또한 '뉴진스님'의 행사비에 대해 "저는 잘 모른다 쌍둥이 윤성호가 관리한다. 윤성호가 욕심이 많다. 저는 전혀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뉴진스님'은 "제주도에서 행사를 하다가 근육 파열이 왔다"라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윤성호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