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인천 대표 수영선수가 된 딸을 자랑했다.
15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등장한 가운데 MC 현영이 딸 다은의 수영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이번에 현영씨 딸 다은이가 수영 인천 대표가 됐다"라고 축하했다. 이에 현영은 축하를 받으며 고맙다고 말하고 행복해했다. 이성미는 현영을 축하하며 "다은이도 나중에 박태환처럼 국가대표가 돼서 현영씨가 수영장에 딱 앉아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지난 4월 딸 다은 양이 인천 대표 수영 선수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는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술녀는 저녁 운동을 하고 난 후 바로 혈당체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술녀는 "혈당 145나왔다. 혈당이 110정도 나올 때 운동을 멈춰야 마음이 편하다"라며 다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운동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박술녀는 다시 한 번 혈당을 체크하고 102를 확인한 후에 운동을 마감했다. 전문의는 "근육량이 많을수록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하지만 근육이 많지 않은 분들은 운동을 할 때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현영은 "바쁜 와중에 식단, 운동도 하고 혈당 체크도 수시로 하신다. 당뇨 관리의 장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지호는 "식사 횟수를 줄이면 더 퍼펙트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술녀는 "운동을 쉰 적이 있는데 어느 순간 눈에 검은 얼룩이 보이더라. 그게 비문증이라고 하더라. 당뇨 합병증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단을 봐야하는데 여기서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의는 제2형 당뇨에 대해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발병한다"라며 "박술녀 선생님처럼 철저하게 매일 매일 혈당을 조절하면 당뇨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당뇨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전문의는 "당뇨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이 끈적해져서 우리 몸에 다양한 합병증이 생긴다"라며 전신 건강을 위협한다고 조언했다.
전문의는 "대한민국은 당뇨 대란이다. 당뇨 인구가 정말 많다. 2000만 명 이상이 당뇨 위험에 처해 있다"라며 "비문증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이미 당뇨가 진행된 경우가 많아서 돌아오지 못할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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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