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스무 살’의 팬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전북현대 이재익, 박재용, 전병관이 ‘성년의 날’을 맞아 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세 선수는 20일 오후 전북대학교 앞에서 200여 명의 팬들에게 장미꽃과 사진 촬영, 사인 등을 실시하며 스무 살 ‘성년의 날’ 축하와 함께 25일 김천과의 홈경기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전북현대는 최근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지난 19일 광주 원정경기에서 응원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두었으며 전병관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팬과의 만남에 나섰던 이재익 선수는 “스무 살 성년이 된 많은 팬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서른, 마흔 살이 되어도 항상 전북현대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제 광주 원정경기에서 꽉 찬 원정 응원석을 보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직접 팬들을 만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오는 25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