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고등부 8강 팀이 가려졌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18일(토) 송방천축구장과 다원이음터축구장, 19일(일) 치동천축구장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는 고등부 26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치른 후 고등부 8강 대진이 완성됐다.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고등부 8강 진출팀은 한백고등학교, 동탄고등학교, 매홀고등학교, 정현고등학교, 세교고등학교, 반송고등학교, 안화고등학교, 남양고등학교가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반송고등학교는 조별 예선에서 이솔고등학교를 3-1, 16강에서 성호고등학교를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고등부 8강, 4강, 결승은 오는 26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우승을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은 화성오산지역 대표로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참가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플레이와 페어플레이를 통해 지와 덕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대회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열띤 경기를 치르는 만큼 부상도 조심하고 모두가 즐겁게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은 프로추진 관련‘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을 진행하며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화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