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美 LA 팬콘도 성황..기립·환호·떼창 지속된 현장 열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5.22 09: 20

첫 팬콘 투어 중인 그룹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미국 LA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LA’(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엘에이)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열렸으며, 라이즈 히트곡 무대부터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6월 17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 게임, 토크 등 다양한 코너를 함께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라이즈 활동 기반인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생생히 즐길 수 있게 기획된 게임 코너를 통해 멤버들은 ‘형팀 vs 동생팀’ 결과에 따라 다음 공연 지역에서 벌칙을 수행함은 물론, 이와 관련된 영상도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투어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는 조깅에 나선 은석과 푸시업 100개에 성공한 성찬의 모습이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즈, 美 LA 팬콘도 성황..기립·환호·떼창 지속된 현장 열기

라이즈, 美 LA 팬콘도 성황..기립·환호·떼창 지속된 현장 열기
이날 공연장 앞에는 라이즈 오피셜 MD존이 설치, 게이트 오픈 전부터 현지 팬들이 길게 줄을 서고 티셔츠, 슬로건, 키링 등 현장 판매용으로 준비된 모든 물량이 빠르게 매진되었으며, 관객 입장 BGM으로 ‘Get A Guitar’가 재생되자 객석에 앉은 인원들이 기립해 떼창을 부르고 포인트 안무를 따라추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 K팝 ‘라이징 스타’ 라이즈의 글로벌 행보에 주목한 빌보드(Billboard), 롤링스톤(Rolling Stone), 블룸버그(Bloomberg),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뮤직(Amazon Music) 등 현지 유력 매체 및 플랫폼 관계자들과 ‘Siren’ 안무를 제작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LA 출신 안무가 조쉬 프라이스(Josh Price)도 이번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즈는 “LA는 저희의 첫 뮤직비디오(Memories, Get A Guitar) 촬영지이자, 데뷔 전 첫 무대로 올랐던 ‘KCON LA’가 열린 곳인 만큼 좋은 추억이 많다. 그런 LA에서 팬콘을 하게 되니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모든 순간 행복했는데, 다음에는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장해서 올 테니까 그때 꼭 다시 만나자”라는 소감을 전하며 팬콘을 마무리했다.
라이즈 첫 팬콘 투어는 이후 6월 1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계속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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