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파격 노출 패션에 도전했다가 외면당했다.
9일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는 "육아는 끝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어느 나른한 오후 홍쓴하우스의 풍경이 담겼다. 준범이가 낮잠을 자고 일어난 가운데, 홍현희는 돌연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반바지에 어깨라인이 찢어져 살이 훤히 보이는 반팔티를 입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제이쓴은 "왜그러는거냐"며 당혹감을 표했다.
그는 "누구한테 뜯겼냐"라고 물어 홍현희를 당황케 했다. 이어 아들 준범이를 향해 "준범아 방금 엄마가 옷 입은거 좋아 싫어?"라고 물었고, 준범이는 고개를 저었다.
제이쓴은 "좀 아니야? 준범이가 그 옷 싫다는데?"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양갈래머리를 하고 어깨의 노출 부위를 가렸다. 제이쓴은 "훨씬 낫다"며 준범이에게 "엄마 어때요?"라고 재차 물었고, 준범이는 싫은듯 울먹이는 목소리로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홍현희는 쓸쓸하게 퇴장했고, 흰 티에 청바지와 볼캡을 매치한 꾸러기룩으로 갈아입고 돌아와 준범이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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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