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정모가 신곡을 발매한다.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정모의 8번째 싱글 앨범 '아스피린'은 1995년에 발매된 밴드 ’걸(GIRL)‘의 히트곡 아스피린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경쾌한 록 사운드를 어쿠스틱 사운드로 재해석해 청량하고 산뜻한 매력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좋아하는 이를 향해 설레면서도 불안함을 느끼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직설적인 가사와 정모의 매력적인 보이스,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진 '아스피린'은 기성세대에는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고 MZ세대에게는 명곡을 다시 한번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모가 솔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리메이크 트랙인 만큼 뮤직비디오에도 레트로 감성을 담아냈다. 비디오 대여점 속 비디오를 되돌리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동심을 되살리는 순간들을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담아내며 이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공감하게 하는 이야기로 재미를 더한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정모는 록 밴드 트랙스의 기타리스트로 데뷔, 현재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이야기와 매력을 담은 노래를 발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공연뿐만 아니라 '볼륨업' 시리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기도 했으며 라디오 고정 패널로도 활약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PA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