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천사’ 션과 정혜영이 또 선행을 했다.
13일 션은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거”라며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정읍 14호 집”이라고 밝혔다.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14호 집 앞에서 아내 정혜영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금까지도 일을 하고 있었던 듯한 복장과 헬멧 등이 눈길을 끈다.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션과 정혜영의 얼굴에는 만족감과 행복함이 가득 느껴진다.
션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런데 혜영이 집 짓는 거 왜 이렇게 잘하지?”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도 전했다.
한편, 션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