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억 누구?" 8人 돌싱남녀 '직업·나이' 싹 공개..반전의 연속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3 23: 53

’돌싱글즈5’에서 8안의 직업과 나이를 공개,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분위기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5’에서 돌싱남녀 8인 정보가 공개됐다. 
앞서 ‘2차 정보’에서 규덕은 로펌의 대표 변호사임을, 혜경은 의류 패키지 디자이너, 새봄은 ‘1997년생’으로 ‘돌싱글즈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종합병원 간호사였다. 

또 이날 손세아는 슈로스 강사라고 소개한 바 있다. 분위기를 몰아 종규의 직업과 나이를 공개, 종규는 91년생으로 손세아와 동갑이었던 것. 당연하듯 오빠라고 했던 세아는 “놀랐다”며 “연상일 거라고 생각, 동갑이라 놀랐다”고 했다. 또 종규의 직업은 프로 골프선수였다. 골프클럽에서 레슨프로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종규의 ‘룸메이트’이자 ‘라이벌’ 규온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았네”라며 뒤늦게 민망해 한다.
이어 민성도 나이를 공개, 90년생으로 34세였다. 직업에 대해서도 언급, 그는 “춘천에서 철물점 운영 중”이라고 했다. 건축자재와 공구 등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  민성은 “다른 전공이었는데 유학시절 매장에 불이났다”며 화재로 무너졌던 부모님 일을 도우며 일손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관공서나 기업에서 필요한 물건 납품 중이고. 대기업이 유일하게 못 들어오는 것이 철물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연매출 25~30억이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은지원은 “슈퍼리치, 여기서 제일 부자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수진의 나이를 공개했다. 역시 91년생으로 종규, 세아와 동갑이었다. 직업은 사회복지사라고 소개, “관내 가족센터 근무 중”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규온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먼저 나이에 대해 그는 89년생으로 종규보다 두 살 형이었다. 종규는 “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을 공개, 규온은 “태권도 선수생활 오래했다”며 “한국체대 입학해서 공부해, 지금은 피트니스 센터와 필라테스 센터 같이 운영 중인 대표”라 말했다.
이로써 8인의 모든 돌싱남녀들의 나이, 직업이 공개됐다.  서로 정보 공개 후 달라진 것이 있는지 묻자,수진, 새봄, 세아, 규덕, 혜경은 “난 없다”고 했다. 새봄은 “마음 바뀐 건 없지만 원래 호감갔던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갔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 가운데 혜경은 규덕에게 말을 걸었고 수진은 그 사이를 끼지 못 했다.새봄도 세아와 종규의 대화에 끼지 못 했다.마침 규덕의 자리가 비었고, 수진이 말을 걸려고 했으나 규온이 그 자리에 앉고 말았다. 이에 새봄은 급하게 규온을 부르며 대화를 요청, 자리를 피하도록 했다. 수진은 “가까이 와라”며 규덕에게 말을 걸었으나 규온은 반응하지 않는 모습. 마침 혜경이 돌아와 규덕 옆 자리에 착석했다.
그 사이 종규와 새봄이 대화를 나눴고, 규온이 중간에서 끼지 못 했다. 새봄은 규옥에게 9살 차이라고 하자, 규온은 “8살 차이”라며 웃음, 이에 모두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며 흥미로워했다. 이와 달리 7살 차이라는 종규에게 새봄은 “5~6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7살부터는 차이가 느껴진다는 것. 은근슬쩍 규온에게 선을 그은 새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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