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 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의 아시아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ASIA'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30~31일 마카오, 9월 7일 싱가포르, 10월 2일 자카르타, 10월 5~6일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갖는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마카오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마카오 최대의 실내 공연장인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에서 이틀간 공연을 펼치며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ACT : PROMISE'를 통해 서울과 미국 8개 도시, 일본 4개 도시에 아시아 4개 도시를 추가해 총 17개 도시, 28회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달 3~5일 서울 KSPO DOME에서 약 3만 3000여 팬과 함께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열었고, 5월 14일~6월 8일(현지시각) 미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11회 공연으로 14만여 관객과 만났다.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일본 공연은 돔 투어로 진행된다. 7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갖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3일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를 발매한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와 'Deja Vu [Japanese Ver.]', 'Kitto Zutto'가 실리며, 휴닝카이는 수록곡 'Kitto Zutto'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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