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이성민, 직접 배 몰고 0.5성급 무인도 탈출 (푹다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6.16 13: 52

 ‘푹 쉬면 다행이야’ 이성민이 직접 배를 몰고 0.5성급 무인도에서 탈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객실 확장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0.5성급 무인도에 모인 ‘안CEO’ 안정환과 일꾼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 김남일의 둘째 날 모습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송지효, 김종민, 빌리(Billlie) 츠키가 이들의 하루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안CEO’ 안정환과 일꾼들은 첫째 날 열일 끝에 0.5성급 무인도 앞마당에 있는 폐양식장에 데크를 설치하고, 외벽에 페인트칠까지 마쳤다. 둘째 날에는 푹 쉬는 줄 알았던 일꾼들에게 안정환은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노동 지옥을 예고한다.

그러나 안정환과 다른 일꾼들이 그늘막 설치를 위해 모인 시간, 이성민은 혼자 배를 몰고 0.5성급 무인도를 탈출한다. 알고 보니 그는 배 운전면허까지 보유한 능력자. ‘푹다행’ 임직원 중 유일한 배 운전면허 보유자 붐은 고난도 주차까지 해내는 그를 보며 “진짜 잘하는 거다”라고 감탄한다.
직접 해도를 보고 한참을 운전한 끝에 이성민은 사람이 살고 있는 유(有)인도 작은 섬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그는 방앗간에 들러 떡을 먹는 등 일탈을 즐긴다. “10대 때 이후로 가래떡 뽑는 거 처음 본다”며 동심으로 돌아간 그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섬에 남은 일꾼들은 ‘안CEO’ 안정환의 폭풍 잔소리를 들으며 그늘막 설치를 마무리한다. 이어 안정환은 또다시 무인도 카페를 오픈하는데. 커피콩을 볶고, 직접 빻는 과정이 일꾼들에게는 또 다른 노동 지옥이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들이 일을 무사히 끝내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을지 호기심이 상승한다.
한편 이성민의 일탈과 노동 지옥에 빠진 배우 일꾼들의 모습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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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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