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멤버들이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이 가운대 지석진발(?) 진의 출연을 기대하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방탄소년단 진을 언급했다.
이날 제작진은 '공동탈출구역 레이스'를 진행한 가운데 탈출하지 못하면 전원벌칙을 받게 된다고 했다.
이때, 지석진은 "BTS진이 제대한다더라"며 녹화일 기준, 다음 날 진의 제대를 축하했다. 진과 인연이 있는 지석진은 "안 그래도 진이 '런닝맨' 꼭 출연하다고 했다"며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린 너무 고맙다"며 출연을 기대, 이전에 뷔가 출연했던 때도 반응이 폭발했던 만큼, 진이 '런닝맨'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안겼다.
앞서 지난 12일 전역한 진은 첫 번째 행보로 팬들과의 만남을 선택했다. ‘2024 FESTA’를 에서 팬들을 만난 것. 진은 1부 행사인 ‘진’s Greetings’에서 1000명과 한명 한명 눈맞추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고,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2부 이벤트는 ‘김석진’을 연호하는 팬들의 힘찬 목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진은 지난 2022년 발표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처럼 본무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 “집에 돌아왔다. 재데뷔한 느낌이다”라는 인사를 건넸고 “아미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받아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컴백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