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애서 배성재가 성대 건강 적신호에, 무호흡까지 심한 상태라고 해 모두 걱저앟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성재가 그려졌다.
배성재가 고음차단 가능한 고함 항아리를 쓰고 목소리를 테스트했다. 목 트레이닝을 위한 것.이어 가습기를 틀어놓은 차를 타고 이동, 차안에서 발성연습을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너무 과한거 아니냐”며 웃음 지었다.
배성재는 “고음이 안 뚫린다”며 어딘가로 이동, 바로 녹음실이었다. 축구게임에 들어갈 중계를 녹음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소리를 질러야하는 ‘골’이란 단어가 많은 상황. 긴장감을 가지고 축구중계 현장을 녹음했다. 녹음에 앞서 배성재는 목에 좋은 약들을 준비, 전세계 축구장 이름을 녹음해야했다.
하지만 계속된 고음에 배성재의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했다. 급격하게 안 좋아진 목소리. 목상태가 심상치 않은 듯 했으나 배성재는 “일단 해보겠다”며 아픈 목에도 지치지 않고 무려 3시간 넘게 녹음을 계속 이어갔다.
결국 이비인후과를 찾은 배성재. 국보급 목소리에 적신호가 온 것이다. 배성재는 “요즘 목 회복이 안 된다”며 “매일 하니 목 갈라지면 빨리 안 돌아온다”고 고민을 전했다. 배성재는 “나이 먹어서 그런 건가”라고 하자 주치의는 “사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중계 끝나고 목을 꼭 풀어줘야한다”며 워밍업만큼 쿨링다운도 필요함을 전했다.
이어 정밀검사를 진행, 성대내시경으로 체크해야했다. 주치의는 “성대에 상처가 많다 색도 건강하지 않은 색, 약간 충혈된 느낌이다”고 하며 좀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성대접촉률을 검사하게 된 것.폐활량 검사까지 해야했다.주치의는 “충혈이 심하면 혹이나 결절이 될 수 있다 바들바들 떨며 발성해, 역류성 식도염도 생길 수 있다”며 “과열된 상태로 성대를 사용하고 있어,소리도 낮게 쓰면 안 돼, 사람마다 가장 잘 맞는 음역대가 있다”며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맞는 소리를 함께 찾기도 했다.
주치의는 “발성에서 기본적으로 호흡근육을 쓴다 중요한게 복부근육, 발성에도 복부비만이 영향을 주는 것”이라며“살 빼셔야한다”고 언급, 이어 “수면무호흡이 시간당 17회, 꽤 심한 무호흡이다”라며 수면관리도 목관리와 직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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