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종착지를 서울로 확정, 국내 팬들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8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작년 12월 [REBOOT] 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 것.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트레저는 이날 각각 오후 1시, 오후 6시 2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트레저는 일본 투어(7개 도시·16회)에 이어 5개 도시서 9회에 걸쳐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앞선 홍콩 공연과 투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태국 방콕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던 바다.
이번 공연은 그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인 데다 그간의 투어로 다져진 트레저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유의 독보적 라이브 퍼포먼스에 완성도 높은 연출이 더해져 팬들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 FINAL IN SEOUL' 선예매는 6월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TREASURE MAKER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위버스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한 트레저메이커(팬덤명)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6월 26일 오후 8시부터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5월 28일 디지털 싱글 'KING KONG'을 발표하며 기존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글로벌 인기 몰이 중이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하고, 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하반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