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와 각방살이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장항준이 출연했다.
결혼 잘한 남편 1위로 떠오른 장항준. 결혼 27년차라고 했다. 아내가 인기 드라마 작가 김은희라고 하자,션도 장항준은 김은희 남편으로 알았다. 이에 장항준은 “우리 집 추가 많이 기울어서 (아내가) 돋보이는 것”이라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본인자랑을 하겠다는 장항준은 “사실 출연목적이 있다 SBS 신규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가 있어 홍보목적이다”며 글로벌 마술 오디션을 홍보했다.
이때 장항준에게 아내와 딸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지 묻자 장항준은 “난 딸 구한다딸이 물을 무서워해 나도 수영 못한다”며 폭소, “우리 아내만 수영 배웠다 글로벌 제작사가 다 구할 것, 헬기로 도와줄 사람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날 장항준은 “아내와 각방살이 가능하다”며 도발, “침대가 아무리 좋아도 누군가 뒤척이면 수면방해가 되낟,수면의 질을 위해 (각방살이)강추한다”고 했다. 게다가 이미 아내 김은희는 부천, 장항준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것. 각방을 넘어 각집살이 중이었다.
게다가 장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 장항준에 김구라는 “장모님과 합가이유? 아내로부터 경제적 지원 때문.장모님이 감시하는 것”이라고 했고 장항준도 “우리 딸 돈 빼돌릴까봐”라고 받아치며 폭소하게 했다.
또 이날 장항준은 “우리 아내는 요리 즐겨하지 않지만 하면 잘 해, 김밥 잘한다”며 “근데 닭볶음탕을 문민정부 때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