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가 데뷔 16주년에도 달린다.
유키스는 오는 25일 미니 13집 'LET'S GET STARTED'를 발매한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앨범 타이틀처럼, 멤버들은 또 한 번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유키스는 지난해 데뷔 15주년 프로젝트를 진행, 미니앨범 'PLAY LIST' 발매에 이어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원조 한류돌'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유의 2세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타이틀곡 '갈래! (The Wonderful Esape)'로 각종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며 팀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나아가 유키스는 신보 'LET'S GET STARTED'를 통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선공개곡 '모스부호 (Morse code)',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를 포함 록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5개 트랙으로 전 세대 리스너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특히, 유키스는 자신들의 메가 히트곡 '만만하니'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만만하니 (2024 Ver.)'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떼창이 가능한 곡인 만큼 '만만하니 (2024 Ver.)'가 과연 댄스 챌린지 등에서 두각을 보일지 기대된다.
유키스는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29일 서울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를 연다. 유키스가 국내에서 팬콘서트를 여는 건 데뷔 16년 만 이번이 처음으로, 유키스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후 유키스는 7월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원조 한류돌' 유키스의 결코 만만하지 않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mk3244@osen.co.kr
[사진] 탱고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