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사생팬에 주거 침입+키스 사건까지..."지금은 피해 NO" ('요정재형')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19 14: 09

김준수가 바뀐 팬덤 내의 분위기를 전했다.
16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내가 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래..ㅎ (은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요정식탁'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활동 중간 휴식을 위해 여행을 다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제가 여행을 갔다 온 지도 팬분들이 모른다. 물론 비밀로 하려는 건 아니"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공식적 스케줄도, (여행도) 사람들이 다 아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아니다. 저희 팬분들은 저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정말 엄청나게 지켜주려고 한다. 공항에서도 '가서 준수 괴롭히지 말죠?' 이런 식의 느낌이 될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연륜도 있고, 예전에 저희가 사생팬들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가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팬분들도 저희의 마음을 십분 이해해주시는 거다. 그러다 보니 그분들 사이에서 운동 같은 운동을 하다 보니 저의 팬분들 사이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안착됐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준수는 JYJ 활동 시절인 2012년, "신분증을 도용해 통화내역을 모두 노출하고, 심지어 자동차에 위치추적 GPS를 몰래 장착하여 계속 쫓아다녔다"라며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빈번히 무단 침입해 개인 물건을 촬영하고, 자는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일상이 무너졌다. 이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안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토로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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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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